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좋아하고 아무 생각 없이 쓱쓱 발라도 되는 비비크림을 찾고 있으시다면 오늘 후기를 주목해주세요.

 

 

저는 알렉스 로얄 비비크림을 2통째 사용중인데요. 저는 13~17호를 바를 정도로 피부톤이 밝은 편인데 로얄 비비크림은 저에게 많이 어둡거든요. 그리고 마음에 안드는거 투성인데 그럼에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건 좋은점이 뭔가 있다는 거겠죠? 궁금하시다면 후기 끝까지 봐주세요:)

 

알렉스 로얄 비비크림 내돈내산 솔직리뷰

색상은 어두운편.

알렉스 로얄 비비크림 상세페이지를 살펴보면 모든 피부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컬러테스트를 했다고 해요. 

 

저는 13~17호, 가끔은 13호도 저에게 어두운 느낌이 날 때도 있는 그런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로얄 비비크림을 바르면 약간 토인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들어요. 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정말 자연스럽게 제 피부와 어우러져서 좋아요.

 

바른쪽이 확실히 황토느낌이 나죠?

 

가끔 너무 칙칙한 느낌이다 싶을 때에는 하얀색 무기자차 선크림과 섞어서 바르면 어느정도 괜찮더라구요.

 

엄청 밝은 피부표현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발라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뻑뻑한 발림성.

알렉스 로얄 비비크림의 발림성은 그다지 좋지 않아요. 약간 뻑뻑하게 발리는 느낌이에요. 밀듯이 바르지 마시고 톡톡 두드려 밀착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사진으로 발림성 한번 보여드릴게요.

 

촉촉함? 글쎄.

기초스킨케어를 꼼꼼하게 해주지 않으면 건조해요. 아, 물론 겨울에요. 여름에는 괜찮아요. 그래도 엄청 촉촉하다!! 광이 광광 올라온다! 그건 아니에요. 밀착력 좋은 세미매트한 제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말씀드린것만 보면 이거 왜 써? 싶으시죠?! 제가 2통째 사용하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1. 절대 안뜸.

크림 바르듯 그냥 피부에 연지곤지 찍고 싹싹 발라도 절대 안떠요. 저는 광대윗부분 (다크서클 아래부분)이 항상 건조한 편인데요. 그래서 파운데이션, 쿠션 잘못 바르면 그부분이 항상 뜨더라구요. 알렉스 로얄 비비크림은 막발라도 안떠요(속건조가 느껴지긴해도).

 

2. 밀착력 굿.

얇게 밀착이 잘돼서 좋아요. 1번의 절대 안뜸의 연장선이쥬. 밀착이 잘되다보니 손으로 만져도 긁힘이 없답니다.

 

3. 피부가 예민한 날.

피부가 붉고 아픈날인데 그래도 쌩얼로 나가지는 못하는 날, 그때 사용하면 좋아요. 실제로 자극받은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도 있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된 제품이에요. 그래서 피부 예민한날에는 자극 걱정없는 알렉스 로얄 비비크림을 바르게 되더라구요.

 

4. 자연스러운 피부표현

밀착도 잘되고 뜨지도 않다보니 피부표현역시 정말 자연스럽게 됩니다. 색상도 조금 어둡다보니 차분하게 표현이 되는 편이라 더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구요. 커버력이 엄청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비존 모공정도는 어느정도 메꿔줘서 좋아요. 

 

자연스러우면서 광나는 피부표현을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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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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