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판텐 연고 얼굴에 사용하고, 강아지 지방종 연고로도 사용했던 후기를 남긴적이 있다. 얼굴에 사용하면서 효과봤던 점도, 부작용을 겪었던 점도 다 공유했었다.
비판텐 연고 솔직후기와 직접 경험한 효능
피부가 간지럽고 따가워서 약국에 들러 구매해본 비판텐연고(처방전 필요 없어요!), 막상 구매하고보니 여기저기 쓰이는 곳이 많더라구요. 역시 우리집 상비약! 직접 경험한 효능, 사용방법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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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고를 다 사용한 이후, 약국에 가서 타회사의 비판텐 연고를 구매해왔는데 바로, 동아제약 D-판테놀 연고이다.
그냥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판텐 연고 얼굴에 바르려면 특히 아이크림으로 사용한다면 동아제약 제품을 추천한다.
물론 이 제품도 얼굴에 사용하지 말아야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말해보도록 하겠다.
비판텐 연고 얼굴, 특히 아이크림으로 사용 시 동아제약 비판텐 연고를 추천하는 이유 3가지.
바이엘코리아 비판텐 연고와(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제품) 동아제약 D-판테놀연고를 둘다 사용해보고 얼굴에 화장품처럼 사용하려면 꼭 동아제약꺼를 구매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오일리하지 않은 제형
바이엘코리아 비판텐 연고는 얼굴에 바르면 좀 기름지고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특히 눈가나 코 옆 같은 데는 유분이 겉돌아서 양조절을 잘못하면 좁쌀여드름, 비립종 같은 게 올라오기도 했다. 그런데 동아제약 D-판테놀 연고는 훨씬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이었다. 그래서 얼굴에 발라도 부담이 적었고, 아이크림 대용으로 쓰기 좋았다.
2. 높은 밀착력
연고인데도 바르면 피부에 착 밀착됐다. 바이엘코리아 제품은 약간 기름지고 미끄덩하게 겉도는 느낌이 있었는데, 동아제약 거는 피부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었다.
3. 눈시림 X
이게 제일 좋았던 부분이었다. 바이엘코리아 연고는 눈가에 바르면 눈이 시려서 볼부위 따가울때만 발랐는데, 동아제약 D-판테놀은 눈시림이 없었다.
가벼운 제형, 높은 밀착력 덕분에 시간이 지나 눈안쪽으로 오일감이 스며들어가 눈시림을 유발하거나 눈이 뿌얘지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서 좋았다. 물론 눈 안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면 안돼서 너무 눈과 가까이 바르지는 않는것을 추천한다.
비판텐 연고 얼굴, 아이크림 사용팁
눈가 건조함이 너무 심하거나, 겨울 혹은 구매한 아이크림이 너무 가벼울 땐 쌀알만큼 D-판테놀 연고를 섞어서 바르면 좋다. 눈가에 바를 때는 눈 가까이는 피해서, 눈가 주름 쪽이나 건조한 부위에만 살짝 두드리듯 발랐다. 얼굴 전체보다는 국소 부위 위주로 쓰는 게 좋다.
결론
결론적으로, 얼굴에 특히 아이크림 대용으로 비판텐 연고를 쓰고 싶다면 동아제약 D-판테놀 연고가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 오일리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제형이라 얼굴에 발라도 부담이 적었고, 무엇보다 눈가에 발라도 눈시림이 거의 없어서 민감한 날에도 편안하게 쓸 수 있었다. 여러모로 써본 결과, 다음에 또 사게 된다면 나는 무조건 동아제약 거로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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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우 예민한 눈을 갖고 있어요. 화장품을 조금만 잘못발라도 눈이 엄청 시리고 눈물이나요. 화장품을 워낙 좋아해 정말 다양하게 구매해서 사용하다보니 어떤 제형을 발라야 눈이 덜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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