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실리콘이나 미네랄오일, 인공향료 등을 배제한 ‘착한 성분’의 바디로션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하지만 그런 제품을 쓰다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들어요.
“로션이 하얗게 밀려요.”
“발림성이 너무 뻑뻑해요.”
“성분은 좋은데 왜 쓰기가 힘들죠?”
실제로 실리콘이 들어가지 않은 로션은 슬립감(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부족해 바를 때 뻑뻑하거나 흡수가 잘 되지 않고, 피부 위에서 하얗게 뜨는 현상이 생기기 쉬워요. 성분은 마음에 들지만 사용감이 불편하다면, 자연스럽게 손이 안 가게 되죠. 그렇다면 성분은 그대로 두고, 발림성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일 한 방울이면 바디로션이 달라진다
착한 성분 로션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피부에 부담 없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호호바 오일 한두 방울을 섞어 사용하는 것.
왜 호호바 오일일까?
호호바 오일은 피부의 피지 구조와 가장 유사한 식물성 오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고,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해요. 슬립감이 뛰어나 발림성이 좋아지면서도, 유분기로 피부를 덮어버리지 않아요.
여기서 꿀팁~!!
다가오는 여름에 사용할 호호바오일을 구매하신다면 비정제 말고 정제 호호바오일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정제 호호바오일은 비정제 호호바오일보다 사용감이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보습감은 떨어지지않아 여름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호호바오일 정제 vs 비정제 알고 쓰자! 제형부터 계절별 사용법까지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 손바닥에 바디로션을 적당량 덜어요.
- 호호바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함께 섞어요.
- 두 손바닥을 비벼가며 미리 블렌딩한 후, 피부에 고르게 펴발라줍니다.
- 너무 건조한 날에는 오일 양을 2~3방울로 늘려도 좋아요.
효과는 확실해요
- 로션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려요
- 하얗게 밀리는 현상이 줄어들어요
- 피부가 더 쫀쫀하고 편안하게 느껴져요
- 기존 로션의 보습력도 더 오래 유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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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표: 일반 사용 vs 오일 섞은 사용감
항목 | 바디로션 단독 사용 | 오일 한방울 섞은 후 사용 |
발림성 | 뻑뻑하고 하얗게 밀림 | 부드럽고 쉽게 펴발림 |
흡수력 | 천천히 흡수됨 | 피부에 쏙 스며듦 |
보습 지속력 | 금방 건조해짐 | 촉촉함 오래 유지됨 |
사용 후 느낌 | 약간 당김, 유분기 없음 | 쫀쫀한 촉촉함, 무겁지 않음 |
피부 자극 | 민감피부도 사용 가능 | 민감피부에도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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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성분은 그대로, 사용감은 업그레이드
바디로션은 매일 바르는 제품이고 온몸에 발라야하는 만큼, 성분만큼이나 사용감도 중요해요. 성분이 아무리 착해도 바를 때 불편하면 힘이 들어 결국 손이 안 가게 되니까요. 그럴 땐 로션 자체를 포기하기보다, 오일 한 방울로 사용감을 조절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호호바 오일은 작은 양으로도 확실한 차이를 주기 때문에, 따로 제조나 리폼 없이도 충분히 ‘내 피부에 맞는 로션’을 만들 수 있어요. 다음에 바디로션이 좀 뻑뻑하다 싶으면,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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