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성피부염을 핑크원더 호호바토너로 잠재운 경험 이후 핑크원더 제품에 한참 빠져있었다.
핑크원더 호호바 앰플 토너 주사피부염 초기에 사용, 좁쌀없이 사용하는법
핑크원더 호호바 앰플 토너 주사피부염 초기에 사용, 좁쌀없이 사용하는법
양볼에 붉은기가 생긴지(홍조) 벌써 3년이 되었어요. 코로나 시기에 마스크를 쓰고다녔더니 마스크 와이어있는 부분때문에 자극이 되어서 그랬나부다 하고 살았는데, 최근에 조금 이상한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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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당시 공구가 진행된 제품이 네롤리라인. 그래서 나는 네롤리 미스트, 세럼, 클렌징밤, 파우더워시 구성의 제품을 구매했다.
핑크원더 네롤리 브라이트닝 세럼은 진작 공병도 만들고 엄마 선물도 주고 하면서 다 사용했고 그러면서 느꼈던 점들을 후기로도 남겼었다.
핑크원더 네롤리 브라이트닝 세럼 두통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핑크원더 네롤리 브라이트닝 세럼 두통 내돈내산 사용후기를 가지고왔어요. 3통을 구매해서 두통은 제가 사용하고 한통은 엄마를 드렸는데 양이 적어서인지 한달도 안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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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스트를 사용해봤는데 복합성 피부인 나한텐 조금 무겁고 붉은기가 올라오는듯 해서 엄마한테 토스했고, 최근 클렌징밤과 파우더워시를 개봉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wow. 핑크원더 네롤리 라인의 꽃은 클렌징이었다.
클렌징밤 – 피부가 매끈해지고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밤 제형이라 무겁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피부에 올리면 체온에 녹아서 오일처럼 변하면서 피부에 부드럽게 퍼졌다.
향도 시트러스계열의 향이 나서 좋고, 메이크업을 지우면서 자연스럽게 피부에 쌓인 노폐물이랑 각질이 같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고, 세안 후엔 피부결이 엄청 매끈해졌다.
무엇보다 세안하고 나서도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지 않았던것과 피부톤이 즉각적으로 맑아지는 점이 제일 만족스러웠다.
한가지 단점은 씻고난 후 피부에 오일 잔여감이 느껴진다는거? 하지만 겨울이나 환절기, 건성피부라면 엄청 좋아할 듯 싶고, 나같은 경우는 2차세안을 하니까 문제 없었다. (2차 세안을 하지 않는날은 해면으로 유화과정을 대신해도 좋다.)
클렌징파우더 – 너무너무너무너어어어어무 부드럽다.
그동안 파우더 제형의 클렌져를 많이 사용해봤다. 저렴한것도 써봤고, 시슬리 제품 비싼 제품도 사용해봤다. 늘 만족스러웠다. 자연스럽게 각질제거도 잘 되고 클렌징도 잘되고 좋았다.
하지만 핑크원더의 파우더워시는 달랐다. 진짜 파우더가 부드러워도 너무 부드럽다.
보통 파우더워시는 물의 양으로 그날의 역할을 정할 수 있다.
1. 물을 적게넣으면? 파우더가 덜 녹아서 얼굴에 올렸을 때 각질제거 역할을 한다.
2. 물을 적당히 넣으면? 파우더가 완전히 녹아 거품이 풍성하게 만들어져 폼클렌징 역할을 한다.
핑크원더 제품은 그런거? 없다ㅋㅋㅋ 물을 적게넣어도 적당히 넣어도 파우더가 곱디고와 피부에 자극 전혀 없는 폼클렌져 역할을 해준다.
하지만 천연엔자임효소가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씻고나면 확실히 피부결이 부드러워진다. 이건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나 칙칙할 때 써주면 효과가 더 눈에 띄게 드러난다.
결론
핑크원더 네롤리라인 중에서 내 기준 최고는 단연 클렌징밤이랑 클렌징파우더였다.
둘 다 사용하고 나면 피부결이 정돈되고, 세안 직후 거울을 보면 피부가 확실히 환해지고 정리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클렌징파우더는 매일은 아니더라도 피부 상태 안 좋을 때 써주면 효과가 확실히 드러났다.
공구를 진행하지 않을 때는 가격대가 꽤 나가기 때문에 재구매는 어려울 것 같고, 이벤트가격으로는 꾸준히 재구매할 의사 10000!! 이다.
다음 세일 때는 식구들거 같이 싹다 구매해서 나눠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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