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리하다님 공구로 구매했던 세인트프랑 크림 후기를 가지고왔어요. 24년 2월에 개봉해서 겨울, 봄, 여름, 가을 이렇게 사용했고 4계절 복합성 피부가 느낀 후기는 어땠는지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인트프랑 크림 원래 이름은 세인트프랑 스킨 리페어 트리트먼트 입니다.

 

 

뻑뻑한 발림, 흡수된 후 피부에 올라오는 광

제형은 거의 물같은 느낌인데 피부에 올려서 발라보면 매우 뻑뻑해요. 접촉성 피부염 있으신 분들은 손등에서 크림을 펴준 후 얼굴에 톡톡 올려주는 방식으로 발라야 할 정도에요. 바로 얼굴에 올려서 문질렀다가는 자극이 있을 것 같을정도에요.

묽은 제형이에요. 용기를 기울이면 그대로 흐를 것 같은 그런 묽은 제형 입니다.

 

하지만 손으로 톡톡 살살 두드려서 발라주어서 얼굴에 흡수가 되고 나면 피부에 엄청 예쁜 광이 올라와요. 

 

묵직한 마무리감, 하지만..

 

보통 복합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이정도의 광이 올라오는 묵직한 마무리감을 갖는 크림을 바르면 모공이 막혀서 트러블, 여드름이 올라올까봐 걱정이 돼요.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세인트프랑 크림은 바르고 잔 다음날 아침 모공 늘어짐도 없었고, 트러블이 올라오지도 않았어요. 

 

12가지 비타민 복합체, 세인트프랑만의 독보적 컴플렉스 성분(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락토바실러스 발효물, 하이드롤라이즈드엘라스틴, 세라마이드엔피, 멜라토닌,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유비퀴논, 글루타티온, 글라이코사미노글리칸, 에스에이치-올리고펩타이드-1) 등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비타민이 함유되어있어서 그런지 주변이 노랗게 되더라구요!

 

앰플, 에센스, 크림, 마스크를 하나로?

 

세인트프랑 크림 상세페이지에는 이 제품 하나로 앰플, 에센스, 크림, 마스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이 제품 하나만 발라서는 앰플, 에센스의 속수분 잡아주는 역할까지는 못해주었어요. 마무리 크림 역할, 오일리함으로 피부 수분 날아가지 않도록 해주는 밀폐역할로 아주 제격이었어요.

 

복합성, 지성피부는 여름에는 못바를 것 같고 겨울 혹은 환절기 피부가 건조할 때 마무리크림으로 발라주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힘들었던 것은 향.

 

저는 스킨케어 제품이 향이 강하면 잘 못바르겠더라구요. 아니 스킨케어 제품도, 바디케어 제품도 모두 향이 강하면 못바르겠더라구요. 속이 울렁거려서... 

 

 

세인트프랑 크림은 향이 너무 강했어요. 다마스크로즈가 함유되어있다고 하는데 저는 로즈향 좋아하거든요..? 아이소이 제품들 로즈향 나는 거 다 괜찮게 발랐는데요.

 

세인트프랑 크림은 향이 너무 강하고 심지어 향이 꽤 오래 유지되기까지해서 피부에 바르기 매우 힘들었어요. 그래서 손이 잘 안간...ㅋㅋ

 

그래서 펌핑형 작은용량은 건성피부이신 어머니께 선물로 드렸어요. 이번 겨울 마무리 영양크림으로 바르시라구ㅎㅎ 어머니는 향에 민감하시지 않아서 향은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세인트프랑 팩트 제 솔직한 후기도 궁금하시다면,

세인트프랑 쿠션, 스킨 트리트먼트 피치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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