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제품이지만, 종류가 다양해 무엇을 골라야할지 헷갈려요. 특히,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라는 용어 자체도 은근 어렵구요.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각각의 정의와 어떤것을 고르면 좋을지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유기자차란?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유기 화합물을 활용해 자외선을 피부에서 흡수한 후, 열에너지로 변환해 방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아보벤존, 옥시벤존, 옥토크릴렌 등이 있습니다.
✅ 장점
- 발림성이 좋아 끈적임이 적고 투명하게 마무리됨
- 백탁 현상이 거의 없음
- 제품 선택의 폭이 넓음
❌ 단점
- 피부가 민감한 경우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 자외선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 피부가 달아오를 수 있음
- 일부 성분이 환경에 해로울 수 있음
- 야외활동 하기 적어도 30분 전에 발라주어야 함.
무기자차란?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미네랄 성분(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 등)이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여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 장점
-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나 어린이도 사용 가능
- 자외선을 피부표면에서 반사하는 방식이라 열이 발생하지 않아 피부가 덜 달아오름
- 바르자마자 즉시 차단 효과가 있음
❌ 단점
- 백탁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음
- 질감이 무겁고 뻑뻑한 발림성
- 땀이나 유분에 약해 지속력이 짧을 수 있음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어떤 걸 선택할까?
✔ 민감성 피부, 어린이, 임산부 → 무기자차 추천
자극이 적고 피부 보호력이 높은 무기자차가 적절합니다.
✔ 야외 활동이 많다면?
자외선 차단력이 강하고 지속력이 좋은 유기자차가 유리하지만, 장시간 노출될 경우 덧발라야 합니다. 무기자차를 발라준 후 유기자차를 그 위에 발라주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결론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피부 타입과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탁이 싫다면 유기자차, 민감성 피부나 저자극 제품을 원한다면 무기자차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결국 선크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3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는것 입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