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높은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 1년전쯤 홈쇼핑에서 구매한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홈쇼핑에서 구매해서 비누양이 어마어마 했는데 오늘 화장실 찬장을 보니 딱 한개가 남아있더라구요.

그만큼 잘썼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겠죠?

저는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를 세안비누, 바디비누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도 활용을 했는데요.

여러분들께 그 방법들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 내돈내산 후기

벌써 1년이 넘어서 구매가격이 생각나지 않아요. 홈쇼핑 가격을 찾아보니 비누 24개에 브러쉬1개까지 해서 약 59,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카드사 및 회원등급에 따라 더 할인을 받으실 수도 있어요.

지금 제가 마지막 개봉한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는 로즈 앤 베이 향이에요. 로즈앤베이, 화이트머스크, 튜베로즈, 라임바질앤만다린 이렇게 4가지 향이 있는데 향에 예민한 저도 모든 향이 마음에 들었어요.

18세기부터 9대째 이어 오고 있는 프랑스 명문 조향회사인 Jean Niel과 콜라보를 해서 만든 향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더 향이 깊고 고급진 것 같아요.

일단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는 3번의 프레스 공정으로 제형 분리 없이 단단하고 밀도감이 높다고 해요. 또한 저온 가온을 통해 유기농 오일들의 유효성분을 파괴하지 않도록 하고, 향이 변하지 않도록 하였다고 해요.

화학 방부제 또한 넣지 않고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자연 방부법인 염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프랑스 게랑드 쏠트의 자연방부 포뮬라로 일명 소금절임비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화학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니 더욱 믿음이 갔어요.

워낙 많은 양을 구매했기 때문에 세안용으로도 사용하고 바디용으로도 사용했어요. 처음 개봉하여 화장실에 두면 화장실 냄새가 엄청 좋아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느낌이었답니다.

세안비누로 사용해도, 바디비누로 사용해도 아무런 트러블없이 사용을 했으며, 세정력 또한 좋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향기가 워낙 좋기 때문에 옷장과 서랍장에 넣어놓아도 옷에 은은하게 향이 배어 좋더라구요. 상자를 열고, 비누를 싸고 있는 껍질을 살짝 뜯어서 옷장과 서랍장에, 특히 서랍장 한칸당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 한개씩 넣어두면 옷에서 나는 냄새도 잡아주고 좋았어요.

이처럼 가격도 괜찮고 향도 좋고 화장실에서 뿐 아니라 옷장, 서랍장에도 사용이 가능할만큼 활용도가 높은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 저는 다음에도 재구매 의사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