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티나 앰플 후기,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미백제품 찾았다!

거울을 볼 때마다 예전보다 얼굴이 칙칙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 피부가 하얀편이라 미백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됐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생기가 사라지고 탁한 느낌이 점점 강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비타민C나 나이아신아마이드처럼 미백에 좋다는 성분들 함량 높은 제품들 이것저것 구매해서 써왔지만, 자극이 있어서 데일리로 사용 못하고 피부가 완벽히 괜찮은날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쉽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이아신아마이드 화장품을 함량별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나이아신아마이드 화장품은 미백, 피지 조절, 항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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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홈쇼핑에서 대량으로 두번이나 구매했다며 ‘매스티나 매스틱 6-Hours 앰플 Plus+’를 저한테 10통이나 주셨어요.

오랜만에 만난 이모가 엄마 피부를 보더니 "피부 왜 이렇게 좋아졌냐"며 놀라워해서, 기분 좋아져서 다시 주문하셨다는 거예요. 이런 말 들으면 저도 괜히 기대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써서 두병째 사용중 입니다.

이쯤에서 남기는 매스티나 앰플 솔직후기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인상부터 다르다

이 제품을 처음 발랐을 때 느낀 건, “어? 이거 미백 제품인데 정말 순하다?” 였어요.

콧물제형으로 촉촉하고 묽지만 약간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제형인데 피부에 올리면 끈적임 없이 촥 스며들고, 자극이 전혀 없더라고요.

비타민C 앰플처럼 톡 쏘거나, 나이아신아마이드처럼 붉게 올라오는 좁쌀들도 없고 바른 직후부터 수분감도 좋고 피부가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매스티나 앰플 전성분
흑효모/매스틱검추출물발효여과물(636,675 ppm),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정제수, 나이아신아마이드, 트라넥사믹애씨드, 스쿠알란, 1,2-헥산다이올, 메틸프로판다이올,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인도멀구슬나무꽃추출물, 홀리바질잎추출물, 인도멀구슬나무잎추출물, 백미꽃추출물, 울금뿌리추출물, 참산호말추출물, 3-O-에틸아스코빅애씨드, 판테놀, 비사보롤, 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 하이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 소듐폴리아크릴로일다이메틸타우레이트, 트로메타민, 에틸헥실글리세린, 다이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 아데노신, 소듐다이라우모일글루타미네이트, 글루타티온, 락토바이오닉애씨드, 소듐파이테이트, 베타-글루칸, 리놀레닉애씨드, 토코페롤, 카프릴로일살리실릭애씨드, 시트릭애씨드, 다이프로필렌글라이콜, 펜틸렌글라이콜, 카프릴릴/카프릴글루코사이드, 세라마이드엔피, 잔탄검, 향료

성분을 보고 나서 ‘아, 그래서 그랬구나’

저는 화장품 전문가 1급 자격증을 갖고있어요. 별건아니지만 그만큼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성분에 관심이 많은데요. 매스티나 앰플 효과가 괜찮길래 성분을 확인해봤는데요, 역시 이유가 있더라고요.

주요 성분	기능	함량
화이트 매스틱 발효여과물	피부 진정, 장벽 강화	63.6675% (636,675 ppm)
나이아신아마이드	미백 기능성 성분	5%
트라넥사믹애씨드	색소침착·기미 개선	2.5%
3-O-에틸아스코빌애씨드	비타민C 유도체, 항산화	0.99%
비사보롤, 글루타티온 등	브라이트닝 & 진정	소량 복합

이미 생긴 기미와 잡티가 개선되는지 확인하는 기미 추적 인체적용시험까지 완료했다고 하니 신뢰도도 높았고요. 심지어 피부자극 테스트는 물론 민감성 피부 테스트도 통과한 제품이라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진짜로 피부가 맑아졌어요

며칠 꾸준히 쓰다 보니까, 거울 볼 때 피부결이 매끈해진 게 눈에 보였고 톤도 확실히 맑고 환해지더라구요?!! 예전에는 피부가 하얗긴 해도 푸석하고 칙칙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쪽에서부터 투명하게 빛나는 듯한 느낌이 든달까?

그리고 무엇보다 잠깐의 외부자극이 있어도 빨개지는 광대부분!! 그 광대 붉은기도 많이 없어졌어요!

이 정도면 효과 인정해야겠죠?

단 하나 아쉬운 점은… 향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건 바로 향이에요. 제품 설명엔 ‘숲속 아로마 우디향’이라고 적혀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리 취향 저격은 아니었어요. 향 자체가 강한 건 아닌데, 자연스럽기보다는 살짝 인공적인 느낌이 있어서 향에 민감한 분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하지만 효과가 만족스러워 향은 그냥 참고 사용했더니 적응이 돼서 지금은 괜찮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