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인기 만점 화장품 리들샷 100 사용법, 효과, 부작용 그리고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가지고왔어요!

 

다이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된 제품군인 vt 리들샷 100, 저도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품절대란으로 구매가 어려워 올리브영에서 50ml짜리로 내돈내산 해서 사용해보았어요.

 

브이티 리들샷 100은 사용방법도 중요하고 사용 시 팁들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들이 있는 제품군이라 오늘 포스팅에서 리뷰와 함께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  리들샷 사용법 

리들샷은 실리카나 탄산칼슘으로 만든 아주 미세한 가시들이 포함된 화장품이에요. 이 미세침들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각질층을 빠르게 턴오버 시키고, 유효 성분이 더 깊이 침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제품의 숫자(100, 300, 700 등)에 따라 미세침의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 주기를 잘 지켜야 합니다. 리들 샷 100은 하루에 한 번, 300은 3일에 한 번, 700은 7일에 한 번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2.  사용 시 주의사항, 직접 겪은 부작용(+사용후기)

 

리들샷 100은 모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은 아니에요.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염증성 피부 질환(지루 피부염, 아토피, 홍조 등)이 있는 분들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피부는 이미 장벽이 약해져 있어 리들 샷이 오히려 더 큰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애초에 피부가 따끔거리는 느낌을 견디시기 어려운 분들도 사용하지 마세요. 저는 감각이 조금 예민한 편이라 리들샷 100을 사용하는데도 피부에 미세한 바늘이 박히는 느낌이 너무 싫더라구요.

 

그리고 리들샷을 바른 후에는 반드시 손은 닦아요. 왜냐하면 같이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미세침이 묻을까봐요...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의사선생님은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저는 왠지 찝찝해서 스킨케어 후 손을 꼭 닦게되더라구요.

 

저는 피부가 붉어지는 부작용을 겪었어요. 그리고 작은 붉은 좁쌀들이 올라와서 진정시키느라 고생도 했구요. 첫날 바르고 잔 다음날은 피부결이 엄청 좋아지고 모공도 줄어든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연일 발라주니 자극이 되었나봐요. 리들샷 100이라 데일리로 발라도 된다고 해서 매일 바른건데 저처럼 처음 발라보시는 분이라면 100이라도 격일로 혹은 3일에 한번 발라주다가 그 간격을 줄이는 식으로 피부를 적응시켜주세요.

 

아 그리고 리들샷은 미용기기와 함께 사용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저는 리들샷을 바른날로부터 2틀뒤부터 미용기기를 사용해줘요. 

 

 

3.  사용 꿀팁

  • 희석해서 사용하기

리들샷 100을 구매하고싶은데 다이소에는 리들샷 300만 있다! 혹은 리들샷 100사고 300사고 700사고 이렇게 여러번 구매하고 싶지 않다 하시는 분들!! 희석해서 사용하기 팁을 사용해보세요.

 

리들샷 300을 구매해서 본인이 가지고있는 잘맞는 세럼이나 에센스랑 섞어서 희석을 시켜주는거에요. 그러면 300보다 약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 세안 후 깨끗한 피부에 사용하기:

리들샷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해요. 노폐물이 많은 상태에서 리들샷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노폐물이 침투할 수 있거든요. 세안 후에는 가벼운 스킨이나 토너로 보습을 해준 뒤 리들샷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세수하고 맨얼굴에 첫단계로 바로 리들샷 100을 발라주었답니다.

 

  • 압력을 많이 주지 말기:

리들샷을 사용할 때는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펴 바른 후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좋아요.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미세침이 피부를 더 자극할 수 있어요.

 

 

  • 추가적인 스킨케어 활용하기:

리들샷을 바른 후에는 유효 성분이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저는 브이티 리들샷 100을 바른 후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병풀추출물 등 피부에 많이 흡수시키고 싶은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같이 발라주었어요.

 

따가운 느낌이 별로여서 저는 재구매는 안하게될 것 같아요. 그래도 리들샷 300짜리 다이소에서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긴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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