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제품 리뷰를 하다 보면 수많은 제품이 지나가지만, 그중에서도 이상하게 손이 잘 가는 제품은 시간이 지나도 늘 곁에 두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매년 꾸준히 구매해 사용하는 손이 잘 가는 선크림, 러븀(Luvum) 선크림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러븀 선크림 대표이미지

처음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된 건 2022년 초였습니다. 당시에는 다른 이름으로 출시되었지만, 시간이 지나 브랜드가 러븀(Luvum)으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이름은 달라졌지만, 기본적인 사용감과 제품의 특성은 큰 변화가 없었기에 꾸준히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구매한 제품에서는 약간의 변화도 느껴졌는데, 이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러븀 선크림의 특징

러븀 선크림은 매일 사용하기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로, 아래와 같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 자외선 차단 효과
    러븀 선크림은 SPF 50+, PA++++로 강한 자외선 차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출 시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더라도 피부를 잘 보호해 준다는 점이 신뢰가 갔습니다.
  2. 촉촉한 마무리감
    이 선크림은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마무리감도 보습감이 느껴져서 건조함을 덜어줍니다. 덕분에 매일 아침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하지 않은 점이 좋았습니다.
  3.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성분
    러븀 선크림은 무향료, 저자극 테스트 완료 제품이라, 피부 트러블이 걱정되거나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4. 메이크업과의 조화
    촉촉한 마무리 덕분에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도 베이스 제품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파운데이션이 뭉치거나 들뜨는 일이 적었고, 베이스가 더욱 매끄럽게 표현되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피부 표현과 용량 선택의 만족감

러븀 선크림은 제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제품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 표현과 용량 선택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러븀 선크림 피부표현 보러가기

  1. 적당한 톤업 효과로 파데프리 선크림으로도 충분
    러븀 선크림은 피부에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줍니다. 덕분에 파운데이션 없이도 피부가 한층 맑아 보이고,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바르는 순간 피부에 은은한 광이 돌며 건강하고 예쁜 피부로 표현되기 때문에,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피부에 남는 은은한 광으로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표현
    이 선크림의 촉촉한 제형 덕분에 피부에 자연스럽고 은은한 광이 남습니다. 덕분에 마치 피부가 스스로 빛을 내는 듯한 깨끗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 없이도 피부가 정돈된 느낌이라 부담 없이 매일 사용하기 좋습니다.
  3. 작은 용량과 큰 용량 중 선택 가능
    러븀 선크림은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는데, 이 점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저는 다양한 선크림을 번갈아 사용하는 편이라 개봉 후 사용 기한 내에 다 쓰려면 작은 용량이 적합합니다. 이 제품은 작은 용량과 큰 용량 중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사용 패턴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최근 사용하며 느낀 변화

하지만 최근 구매한 러븀 선크림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예전에는 선크림만으로도 피부가 매끈하고 자연스럽게 윤기가 돌았는데, 최근 제품은 마무리가 약간 덜 매끄럽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메이크업을 얹을 때 이전보다 살짝 뜨는 현상이 느껴졌는데, 이는 피부 상태나 계절적 요인일 수도 있으니 지속적으로 확인해 보려 합니다.

추천하는 피부 타입과 사용 팁

러븀 선크림은 다양한 피부 타입에 잘 맞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
  • 건조한 피부: 촉촉한 마무리감 덕분에 피부에 보습감을 더해줌.
  • 복합성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줌.

사용 팁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골고루 펴 발라주시고, 외출 전 최소 15분 전에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합니다. 오랜 시간 외출할 때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면 더 좋습니다.

결론: 앞으로도 기대하며 사용할 제품

러븀 선크림은 여전히 저에게는 중요한 뷰티템입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촉촉한 사용감,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한 점이 큰 매력입니다. 다만, 최근 느껴진 약간의 변화는 조금 아쉬웠기에,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보려 합니다. 러븀 선크림은 기본적으로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 자외선 차단제를 새로 찾고 계신 분들께도 한 번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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