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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한국과 계절도 반대이고 시차도 제법 있는 나라죠. 그래서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한국에서 호주 비행시간입니다. 호주는 국토가 넓고 주요 도시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서, 도착 공항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과 호주 주요 도시 간 비행 시간과 실제 거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호주까지 거리
서울(인천국제공항)에서 호주까지의 직선 거리는 약 7,700km~8,500km 정도입니다.
호주는 워낙 넓기 때문에 도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인천 → 시드니 : 약 8,300km
- 인천 → 멜버른 : 약 8,600km
- 인천 → 브리즈번 : 약 7,700km
- 인천 → 퍼스(서호주) : 약 6,600km
즉, 같은 호주라도 동부로 갈수록 거리가 조금 더 길어집니다.
한국에서 호주 비행시간 (직항 기준)
한국에서 출발해 호주 주요 도시로 가는 직항편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발 기준: 인천국제공항)
노선항공사평균 (km)비고
노선 | 항공사 | 평균 비행 시간 | 거리(km) | 비고 |
인천 → 시드니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 약 10시간 30분 ~ 11시간 | 약 8,300km | 가장 인기 있는 노선 |
인천 → 멜버른 | 대한항공 (직항) | 약 10시간 50분 | 약 8,600km | 남부 도시행 노선 |
인천 → 브리즈번 | 대한항공 | 약 9시간 30분 ~ 10시간 | 약 7,700km | 상대적으로 짧은 편 |
인천 → 퍼스 | (경유편 위주) | 약 13~16시간 (경유 포함) | 약 6,600km | 서호주 대표 도시, 직항은 드묾 |
💡 Tip:
- 경유편(싱가포르, 홍콩, 쿠알라룸푸르 경유)을 이용하면 항공권이 저렴하지만, 총 소요시간은 14~18시간까지 늘어납니다.
- 대부분의 호주행 직항은 야간 출발 → 아침 도착 스케줄로 운영되어 여행 일정에 유리합니다.
시차 정보
한국과 호주는 지역마다 시차가 다릅니다.
-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1~2시간 (한국보다 빠름)
- 퍼스(서호주): -1시간 (한국보다 느림)
따라서 호주 동부로 갈 때는 시차 적응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비행 중 알아두면 좋은 점
- 장거리 노선이므로 비행 중 수분 섭취와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 대부분 항공사는 기내식 2회 제공, USB 충전 포트, 기내 와이파이 옵션을 제공합니다.
- 호주는 입국 시 검역이 까다롭기 때문에, 음식물 반입은 절대 금지입니다.
마치면서
정리하자면, 한국에서 호주 비행시간은 직항 기준으로 약 9시간 30분~11시간 정도이며, 실제 거리는 7,000~8,500km 사이입니다. 도착 도시(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장거리 노선인 만큼 미리 비행 일정과 시차를 고려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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