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선입선출법(FIFO: First In, First Out)과 이동평균법(Moving Average Method)은 주식의 평균 매입단가를 계산하거나 양도소득세를 산출할 때 사용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입니다. 오늘은 두 방법의 특징과 차이 그리고 증권사 정리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식 선입선출법(FIFO: First In, First Out)
- 주식 선입선출법 정의: 가장 먼저 매입한 주식이 가장 먼저 매도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
- 특징:
- 초기 매수 단가가 양도세 계산에 직접적으로 반영됩니다.
- 오래전에 낮은 가격으로 매수한 주식부터 매도된 것으로 계산.
- 주가가 상승한 경우 양도 차익이 커져 양도소득세가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 장점:
- 초기에 매입한 주식 가격이 낮은 경우, 손익 계산이 단순.
- 단점:
- 주가가 많이 상승한 경우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미국장 예시:
- 50만 원에 10주 매수 → 이후 100만 원에 10주 매수.
- 주가가 150만 원일 때 10주를 매도한다고 가정.
- 미국 주식 선입선출법 계산:
- 매도 단가: 150만 원 × 10주 = 1,500만 원.
- 매입 단가: 50만 원 × 10주 = 500만 원.
- 양도 차익: 1,500만 원 - 500만 원 = 1,000만 원.
- 양도소득세(기본공제 250만 원 제외): 750만 원 × 22% = 165만 원.
2. 이동평균법(Moving Average Method)
- 주식 이동평균법 정의: 매수 시기와 관계없이 전체 매수 주식의 평균 단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식.
- 특징:
- 주식 매수 이후 평균 단가가 계속 갱신되며, 이를 기준으로 매도 단가와 비교.
- 특정 매수 주식에 초점을 두지 않으므로 장기 투자 시 세금 관리가 편리함.
- 장점:
- 주가 변동성이 클 때 세금 예측이 용이.
- 낮은 평균 단가와 높은 단가 간 차이를 중화.
- 단점:
- 계산이 복잡할 수 있음.
- 미국장 예시:
- 50만 원에 10주 매수 → 이후 100만 원에 10주 매수.
- 평균 매수 단가: (50만 원 × 10주 + 100만 원 × 10주) ÷ 20주 = 75만 원.
- 주가가 150만 원일 때 10주를 매도한다고 가정.
- 이동평균법 계산:
- 매도 단가: 150만 원 × 10주 = 1,500만 원.
- 매입 단가: 75만 원 × 10주 = 750만 원.
- 양도 차익: 1,500만 원 - 750만 원 = 750만 원.
- 양도소득세(기본공제 250만 원 제외): 500만 원 × 22% = 110만 원.
3. 비교 요약
주식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을 표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항목 | 선입선출법 | 이동평균법 |
계산 방식 | 먼저 매입한 주식부터 매도 | 전체 평균 단가를 기준으로 매도 |
양도세 | 주가 상승 시 세금 부담이 큼 | 비교적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 |
적합 투자자 | 단기 투자자, 변동성 낮은 시장 | 장기 투자자, 변동성 큰 시장 |
복잡성 | 상대적으로 단순 | 주식 매수/매도 시마다 단가 갱신 필요 |
주요 증권사 | 미래에셋, 신한투자, NH투자,KB증권 등 | 삼성증권, 한국투자, 토스증권 등 |
저는 보통 미국주식 구매하는 일반계좌로 토스증권을 이용하고 있어요. 환율 우대 및 소수점구매시 수수료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토스증권은 이동평균법을 사용중이고, 저는 미국주식 장기투자를 할 예정이기에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4.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 장기 투자자:
- 주식의 평균 단가를 유지하며 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동평균법이 유리.
- 단기 투자자:
-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이 가까운 경우에는 선입선출법이 간편.
오늘 투자 스타일에 맞춰 증권사를 선택하고, 세금 절감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선입선출법(FIFO)란 무엇인가요?
선입선출법은 먼저 매입한 주식이 먼저 매도된 것으로 간주하여 매도 단가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선입선출법이 불리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경우, 낮은 매입가로 인해 양도소득세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최근댓글